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11시에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연극단의 ‘금닭이다! 금닭!’ 공연이 진행됐다. ‘금닭이다! 금닭!’ 내용은 시흥시의 향토유적인 황금깃털을 가진 닭은 키운 생금집의 이야기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연극단 단원 6명은 3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간에 연습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단원이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대본 읽기와 발음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동선 및 연기도 능숙해졌다. 12월에 있을 경기다문화연극제에 참석하기 전에 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세에서 18세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이 보호자와 함께 관람을 했다. 넓은 센터 강당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은 20명만 모집했다. 당일에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2명이 불참하여 18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다문화연극단의 능숙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단원들과 관람객의 사진 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라서 아이와 공연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센터에서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 지난 22일 여성가족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23일 부터 26일까지 '2021년 가족네트워크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네트워크대회는 가족센터(245개소), 한부모지원시설(122개소), 공동육아나눔터(395개소) 등 가족서비스 기관 간 가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지원 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실시간 회의가 가능한 ‘온라인 관계망을 운영한다. 올해 가족서비스 우수사례 수상작으로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대상(장관상)으로는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 대구 가족센터의 가족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안정을 찾은 사례 ‘다시 일어서는 용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인천 중구 가족센터 가족돌봄 이용자의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하는 아빠육아’,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의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함께 하는 다문화‘, 구로구 가족센터 가족돌봄 이용자의 ’행복나눔 우리가족‘ 3점이 뽑혔다. 온라인 관계망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1인가구’ 가족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