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성인이 참가하는 ‘한국어 부문’과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참여하는 ‘이중언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발표한 중국 출신 이주민 채리항(한국어 부문)씨, ‘아름다운 도시 수원으로 놀러 오세요’를 발표한 중국 출신 최아리(이중언어 부문)씨가 받았다. 본선 진출자 10명(부문별 5명)이 ▲모국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수원 소개하기 ▲수원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 또는 추억 ▲한국어, 앗 나의 실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구’를 발표한 양자이(중국)씨, 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을 발표한 응우옌티투짱(베트남)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앗 나의 실수! 높임말 너무 어려워요’를 발표한 진진여(중국)씨, 우수상은 ‘수원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발표한 김서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문 강사와 노무사가 임금계산, 최저임금, 임금체불 해결 방법, 산업재해 보상과 신청 절차 등을 교육했다. 변호사와 노무사는 노동권리 보호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통역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는 노동인권이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1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단은 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 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내과·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평소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회장 김현지)'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제10회 소통고리 봉사 공모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했다고 전했다.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8회, 부산 진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은 4주간 한글 교육, 4주 동화 쓰기 수업을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제공받았으며, 총 8~10편의 동화 제작에 함께 했다. 김현지 회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한글 교육 격차가 있어 친숙하고 편안한 보충 언어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언어란 매체를 통해사회와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은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며 자주하는 질문인 "왜?"라는 말꼬리 잡기를 긍정적으로 해석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교육 및 동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에서 제작한 동화책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언어로 전시 및 배포를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10월 10일 다문화가족상담에 대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상반기에 이어 전문상담실의 전문상담사와 객원상담사, 미술치료사가 모두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상담에 대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슈퍼바이저의 지도를 받는 한편, 동료 상담사 간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비전 참가자는 “상담자의 내담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입장에서는 통찰하지 못하는 다른 관점이 있음을 슈퍼비전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상담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 는 2025년 취학 대상 아동 및 초등 1학년 생을 위한 ‘초등준비반’ 수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처음학교’와 ‘동화반’으로 구성했다. 처음학교는 초등학교 기본 생활을 점검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학교 이름 쓰고 익히기 △자기소개를 할 수 있어요 △ 학교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과 예절을 알아보아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글 실력이 부족한 어린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필수적인 내용은 한글과 더불어 사진 낱말 카드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반은 동화책 감상을 통해 한글도 익히며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차시 동화책 1권을 선정하여 감상하고, 동화책과 관련된 주제어 낱말을 익히며 생각을 나눈 뒤 주제와 관련된 그리기와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마감시까지이며, 사전 상담 후 안내에 따라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시간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이며, △처음 학교(A) 월 16: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0일(목),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인 ‘화.성 결혼 이민자 내일(JOB)학교’의 두 번째 단계인 상담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1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양성과정은 상담통번역사로서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의 통번역 기초를 다졌다. 이어서 진행될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에서는 학교, 의료기관,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상담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상담통 역사’ 민간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20회, 60시간의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다문화 가정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국 출신 교육생 양샤오쥐님은 “자국어로 복잡한 단어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자격과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전문성을 키울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시는 724개의 15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12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의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구조물에 설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드넓은 시화호로 뻗어나가는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불빛이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야간 개장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조명은 계절별로 점등 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거북섬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는 일출, 일몰, 야간조명까지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75세 이상부터 11일 이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과 같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한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춘천시가족센터(센터장 임미라)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제12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강명희 홀트 강원다문화후원회장, 박명희 강원북부하나센터 센터장, 함병식 함께사는 강원세상 사무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다문화가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춘천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춘천시민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세사업장 5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파견 방지 및 안전교육 실시를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사업장의 안전 문제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인전관리자 신규 채용시 기업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언어장벽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 부재에 따른 직무교육이 불가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위험요인 개선 방법에 대한 정보 및 안전관리자가 부족하고, 업체 주도의 위험요인 조사가 어려워 공공차원의 지도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근로자 파견 금지 준수 안내를 비롯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의 철저한 이행을 권고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현장에서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외국어로 된 위험 표시 및 안내 표지판 설치 협조,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법 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권고는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4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장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하여 경찰청, 고용복지+센터, 지역적응센터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14개 사업에 27억 6천여만 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2025년에는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착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수원 평동 지역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평동지역에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시범 운행을 했고, 8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1인승 5대, 7인승 5대로 운행한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브랜드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방식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을 받는다.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0월 8일(화)~11월 14일(목) 매주 화요일, 목요일 ㈜미르숲생태연구소와 연계한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시간 ‘꽃과 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 동안 16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꽃과 숲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은 꽃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꽃 한송이 포장, 효율적인 꽃 사용과 배치, 꽃 포장 기법, 나만의 코사지 만들기, 리스만들기 등이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은 숲과 관련된 주제로 센터 인근에 있는 공원을 방문하여 자연물로 액자 꾸미기, 자연의 색 물들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며, “‘유아숲지도사’와 ‘화훼장식 기능사’라는 직업군도 미리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