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문자서비스’가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남시의 '바로문자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민원 창구와 비교하여 성남시장에게 내용이 직접 전달된다는 효능감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매년 접수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해 2023년 1만5260건, 2024년 2만3616건으로 전년 대비 54%증가했다. 2025년 2월말 기준 총 4만2630건의 누적문자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99.1%(4만2352건)가 답변 완료되었다. 이는 시민들이 성남시 행정에 바라는 기대가 크고, 성남시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접수된 문자 중에는 교통(지하철역 신설 등)과 주거(재개발·재건축 등) 관련 민원사항이 각각 1만2818건, 1만23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민원들이 하루 평균 50여 건씩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원은 소통의 또다른 이름, 악플보다 무서운 게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성남시민 및 성남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및 가족구성원의 심리와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주제로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면접상담 등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3월부터 상시로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성남시가족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탄리로 59, 1층)에서 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성남시 가족센터 전문상담사 전 화(031-756-9327)로 하면 된다.
경북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아동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수혜자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 및 통‧번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사)외국인과동행에서는 거주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경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려인자녀 한국어 교실, 찾아가는 놀이터 학교, 외국인 주민 사랑방을 운영한다. 기업에는 기업지원비, 대학에는 실습지원비를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 인턴제를 시행한다. 외국인 아동에게는 어린이집에서 보육료 수납 시, 보육료 수납 한도액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인 0~2세 월 10만 원, 3~5세 월 28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도 힘을 쏟는다.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 연 1회 교육활동비를 비롯해 자녀양육 및 자녀생활 등 방문 교육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시민이 신고하면 현장 조치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민원신고시스템’을 3월 4일부터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차도,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위, 소화전 5m이내, 교통섬 등 주차위반 지역에 주차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다. ‘수원시 공유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불법주차 위반신고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22911)’ 또는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고하면 주차위반 여부를 검토한 후 대여업체에 현장 조치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3시간 내 현장 조치가 안 되면 견인하고, 1대당 3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한다. 민원신고 시스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동킥보드를 질서 있게 주차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유도하겠다”며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www.ai-dt.net)' (이하,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수업 적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4~31일 장안구청(장안구)을 시작으로 4월 1~30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팔달구), 5월 7~28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영통구), 6월 2~30일 권선구청(권선구)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총 2609개의 우산을 수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2월 22일 화성시민대학 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지구별화성」개소식 행사 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초청되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이번 합창 공연을 통해 음악을 매개체로 지역사회 청중들에게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단원들은 공동 목표 성취 및 경험 기회 확대로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합창단은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5년에도 더욱 멋진 활약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아래 신청 구글 폼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1qsL 3z3XDsRtpMBQyCGPTCvkGhpjRSq_EfSd78qBtAc/ edit)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 화사업팀 (☎070-8831-8431)으로 하면 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한 글로벌청소년센터(이하 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ㆍ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및 이주배경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화성시민대학 좌측동 2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10.16㎡(약 245평)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멀티강의실 ▲창작강의실 ▲예체능실 ▲사무실 ▲로비(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심리ㆍ정서지원 ▲학생 자치회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사례관리 등 다 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언어 부족으로 인한 학습부진과 학업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센터의 별칭인 ‘지구별 화성’은 세계 각지에서 화성특례시로 이주해 온 ‘별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
위급상황 발생 시 임산부 등 맞춤형 응급 처치를 돕는 '119 안심콜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지난해 121 만명을 넘어섰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안심콜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는 작년 12월 기준 121만 8534명으로 집계됐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때 지역과 관계없이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을 돕는 서비스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질환자나 장애인, 홀로 어르신 및 어린이, 임신부 등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세부 가입 유형별로는 중증질환자(질병자)가 가장 많았으며, 임산부의 경우 2022년 이후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또한, 2023년 수도권 집중호우를 계기로 침수특별 관리대상지역 주민도 119안심콜 가입 대상자로 포함해 기상특보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은 휴대전화 또는 PC를 이용해 누리집(https://u119.nfa.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뒤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적사항과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소방청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월 12일 청년공간 청누리에서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청년 플로우)’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원들이 공익활동 경험과 목표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김정현 위원(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위원장으로, 조한나 위원(청년망고협동조합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활동가들이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청년 활동가 간담회, 네트워크 캠프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계획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청년 활동가들의 역할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화 센터장은 “청플 2기는 경기북부 7명, 남부 8명으로 구성돼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질적인 연대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 청년 공익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청플 2기의 활동 내용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8일(토) ㈜하롱베이푸드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베트남 만두 만들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및 센터 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전통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베트남 식문화를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명의 다문화가정 성인이 참여하였으며, (주)하롱베이푸드에서도 도안티해엔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점을 고려하여, 센터에서는 자녀 돌봄 봉사단을 운영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아름인’에서 봉사자들이 자녀 돌봄을 제공한 덕분에, 참가자들은 더욱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직접 만든 베트남 만두를 부천시 원미동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따뜻한 나눔을 반기며 기쁨을 표했으며,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