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월 4일 1시 1분, 국회의장실 "계엄령 선포는 무효"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6일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진) 후원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34명이 함께하는 용인한국민속촌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관람 및 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과 맞벌이 가족들이 단순한 여행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자존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유연한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에는 민속촌을 방문 한 적이 없거나 가본 적이 있어도 오래됐다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만족스럽다”,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전통가옥도 둘러보며 한국문화와 옛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고, 연륜이 있는 참여자들은 옛날 생각이 난다며 감회가 새롭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중라이온스클럽은 2023년부터 가족센터와 함께 취약 위기 가족 나들이를 지원해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및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국세청은 29일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국립광주과학관 등 모두 13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자연휴양림(9월)·CGV 영화관(10월) 등과의 업무협약으로 납세자가 문화·여가 생활에서도 세금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다양한 혜택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대된 세금포인트 혜택을 통해 납세자는 평화누리캠핑장(경기 파주)·베어트리파크(세종) 등 7개 관광지와 세종문화예술회관(세종)·국립중앙과학관(대전) 등 4개 전시관·과학관에서 입장료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세종 소재 숙박업체 2곳에서는 퇴실 시간 연장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등을 할인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입장 때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숙박업체에서 퇴실시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퇴실 때 직원에게 제시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더 많은 사람이 각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시설을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4분기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자문기구이자 의사를 대변하는 기구로 2016년 8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총 12개국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출신국을 대표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국적별로 중국 2명, 일본 1명, 베트남 1명, 타지키스탄 1명, 몽골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방글라데시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네팔 1명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교육 및 돌봄 △일상생활 지원 △경제활동 및 자립, 3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관련 분야 시책을 제안하고 개선 방향을 관련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5만 8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천시 인구 대비 약 7.3%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에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서 주 3회 ‘찾아가는 외국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된 ITS 3단계 사업이 이달 내 완료돼, 지난 11월 개관한 도시정보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스마트 교통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3단계 사업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확대 구축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교통 분석 디지털트윈 구축 등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모색한다. 실시간 신호정보제공 서비스는 경찰청 공모사업으로 강릉시 전 지역 교차로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내비에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이 몇 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호 대기 시간 단축과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우리나라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유산은 23개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한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로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밥·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인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는 물론,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정신을 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청회, 포럼, 교육, 합동 장 담그기 행사 등을 10여 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한식진흥원 및 다양한 민간단체가 준비 과정에서부터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민·관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일본인 커뮤니티(빵사랑)가 약 7개월 동안 제빵 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해 일본인 커뮤니티와 몽골인 커뮤니티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일본인 커뮤니티는 5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저소득층 등 복지기관에 2천여 개의 빵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외국인 커뮤니티가 함께 협력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활동에 참여한 일본인 커뮤니티 대표 하시모토 요코는 “빵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으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다양한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선정된 몽골 커뮤니티가 200여 명의 몽골인과 함께 몽골인의 단합을 도모하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센터 강의실에서 고려인가족을 위한 한글교실 종강식을 개최하고 수강생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 중에 한국어가 가장 취약한 고려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반을 별도로 편성하여 지난 5월부터 12월초까지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두 학기 운행해 왔다. 이번 종강식에는 초·중급반 수강생이 함께하여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을 시상하고 한국어 발표회 및 한글 초성 맞추기 게임 등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한국에 온 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수 없어 무척 힘들었다”며 “작년부터 센터를 통해 듣기, 말하기, 쓰기 등 한국어를 꾸준히 배우면서 지금은 마트와 병원, 은행 등을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며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센터에서 고려인가족을 위한 한글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8만 3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였다. 그 중 다문화 가족은 2만 8135명으로, 국적 미취득 상태인 결혼이민자가 7305명이며, 그 자녀가 1만 3495명이다. 다문화가족은 매년 증가 추세로 최근 10년간 8000여명이 늘었다. 이 계획은 다문화 아동·청소년 교육 강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4개 부문에서 92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 생활을 지도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진로 체험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한 다문화 청소년 일대일 진로상담과 학업 상담, 진로 체험 등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결혼이민자를 통·번역사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늘리고,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력 개발부터 취업 후 직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교육 철학은 ‘맞춤형 지자체 교육’이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 전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오산시는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산형 AI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외국인 화상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형 고등학교 전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우리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며 “오산시가 미래교육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코딩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선도 오산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거점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지난해 개관해 성황리 운영 중이다. 전문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AI교육 인력 양성, 학교 연계 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미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교실을 넘어 세계로,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지난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국제교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 외국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외국어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자와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 참여했다. 오전에는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교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안산 해솔초) 필리핀 초등학교와 문화 교류, 수업 교류 사례 ▲(풍생중) 실시간 소통으로 세계와 연결된 교실, 상호방문으로 이어지는 교류 모델 운영 ▲(인창고) 덴마크 학교와 국제교류로 세계시민교육 교과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분과별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중등 영어)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모듈형 수업 설계 모델 ▲(초등 영어) 인공지능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제2외국어)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중국어과 에듀테크 활용 논술형 평가, 일본 국제교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전 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으로 할인하고,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를 환급한다. 특히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할인, 어르신 50%, 저소득 64% 환급은 '광주G-패스'만의 특징이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시내에서 운행하더라도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어린이·청소년 할인은 1인 1카드 사용에 한해 적용된다. 1개의 카드로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 카드 소지자 1명만 할인받고, 교통카드가 없는 나머지 인원은 할인전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환급률은 청년(19∼39세) 30%, 일반(40∼64세) 20%, 어르신(65세 이상)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만에 탑승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질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로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탁월한 안전성과 상품성과 인정받아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계류식 가스기구가 성화대로 활용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금)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탑승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