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이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오는 6월 말까지 70회기, 24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될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 사랑의 날,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4년 3월 9일(토) 13시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기회를 촉진하고 사회적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은 1기 기자단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2기 기자단 모집을 위한 홍보지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고 2024년 회의를 진행하였다. 운영회의를 통해 작년에 아쉬웠던 점을 나누고 올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KBS방송국 견학과 에버랜드 워크샵이 재미있었다고 말하였고 올해도 견학과 워크샵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청소년기자단 다클립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직업인 인터뷰, 기초 기자교육, 현장 견학,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다가오는 4월 정기모임에는 '운동선수가 되어 인터뷰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국어 통번역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통번역활동가는 지정 요일에 해당하는 언어권별 활동가가 일상 통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중국, 수요일은 필리핀 통번역 활동가가 근무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0시~16시로, 이용하려면 센터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대만,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서포터즈가 모집되었다.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동행 통역과 외부기관 상담 통역 등 통역 위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31-740-1155)로 연락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산 23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2022년 2학기 초등학교 4학년, 2023년에는 3,4학년으로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초등 3,4학년 학생과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의 전 학년 학생 외에 군위군 소재 5,6학년 학생도 포함해 4만 1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상 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 ▲수영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영 기능을 중심으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편성해 관내 33곳의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물에 대한 적응 연습과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법, 주변 물품을 이용한 부유물로 뜨기, 장비 구조법, 자기 구조법, 보빙, 영법 익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해 어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생존수영실기교육에 필요한 학교별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은 전 세계 9개 나라 23개로, 지구촌 곳곳에 상설판매장을 구축,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호치민 상설판매장은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신짜오 코리아 마트(대표 임맹산)에 입점했다.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판매장이다. 신짜오 코리아 마트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무이네, 동나이 지역에 21개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전복차우더(수프), 김, 미역, 해초국수, 유자초코크런치, 한식육수 등 전남 16개 수출 기업 44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유럽 지역 현지 마켓과 연계해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해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개 나라 22개 상설 판매장을 운영해 2023년 기준 1천26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 신규 운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이 외국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요인이다. 경기도와 스페인 간 상호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2008~2010년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한차례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22년에는 대사로 부임,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한-스페인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관광 분야는 스페인 경제에서 핵심 산업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교육지원청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 등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학습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다문화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환경 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43억 8000만 원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305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www.suzi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를 운영함으로써 의료혜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 함께 행복한 건강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의사회·약사회·봉사회 등의 협동 참여로 진료 및 투약·혈액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일요일 둘째 주(평택보건소), 넷째 주(송탄보건소), 셋째 주(안중보건지소)에 운영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 안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보건소 외국인 무료 진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3) 운영시간: 둘째 주 일요일 15:00∼18:00 ▲송탄보건소 보건관리팀(031-8024-7258) 운영시간: 넷째 주 일요일 14:00∼16:00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031-8024-8623) 운영시간: 셋째 주 일요일 14:00∼17:00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모 결과 관내 대학 5개(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입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과거 주소 5년 포함)을 준비해 4월 1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전입자는 10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차 생활장학금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재학 정보와 6개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3월 9일(토) 15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학을 맞은 다문화가족을 향한 내빈의 축하와 격려사, 태권도 시범, 기념 촬영, 가족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매주 토요일)까지 광명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권도교실 운영과 함께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체험프로그램도 2회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김○○씨는 “가족과 함께 태권도하며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평소에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태권도교실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내 발생하는 언어, 사회,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6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우리에게 빵(생존권)을 달라, 그리고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던 그날을 맞아 양성평등의 뜻을 되새기고 광주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여성 직원들에게는 빵과 장미꽃을, 남성 직원들에게는 빵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오찬에는 본청 각 부서 대표 여성 직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뜻깊은 '세계 여성의 날'을 보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512명 중 여성 직원은 280명(55%)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우리 여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 부족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주재로 '광명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재건축, 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체육시설 수요 증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향후 개발계획에 맞춰 구체적인 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목별,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체육활동 참여율과 실태 예측,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했다. '즐거운 생활체육, 건강한 광명시민'을 목표로 공공체육시설 확충, 시설 이용 편의성 확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주민 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시를 서부, 북부, 남부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구조와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배치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2031년까지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 확대를 위해 20명의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를 선정, 8일 북부청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대사는 고양·김포·남양주·부천·시흥·안산·양주·의정부·파주·평택·포천·화성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생활하는 16개국(네팔·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브룬디·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콩고민주공화국·키르키즈스탄·타지키스탄·태국·홍콩) 출신의 17개 언어를 사용하는 20명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능력, 사회공헌 정도, 소셜미디어(SNS) 활용 능력,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는 올해 3월부터 내후년 6월까지 2년간 외국인 사회 재난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긴급 재난문자 적시전달 ▲재난 안전 예방 카드뉴스 배포 ▲체류자격 변경 정보전달 ▲초기 생활적응 정보전달 ▲전문자료 및 외국인주민 관련 업무 협력 등이 주요 역할이다. 현재 귀화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이주노동자, 난민 등 다양한 출신으로 구성된 명예대사들은 연구, 교육, 통·번역, 사회단체활동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는 이번 위촉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가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산악지역에는 응급구조용으로 활용되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나 시설물 설치 부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향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 추진 시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중전화, 우체통,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에 신규 사물 주소를 부여하는 등 촘촘한 주소 정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등산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주소 정보 대상 확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