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가 제안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채택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경기도 설치' 공동건의문(이하 공동건의문)이 대통령실 등 정부 부처에 전달됐다. 안산시는 공동건의문이 지난 7일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법무부, 경기도청, 이민정책연구원에 공식 전달됐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실에도 각각 제출됐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달 28일 오산시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5차 정기회의'에서 경기도 내 이민청 유치를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해당 건의문은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공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 시장은 "안산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은 대한민국의 이민 정책을 선도하고 있고, 산업을 견인하는 외국인 전문 인력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경기도 내에 이민청 설치 시 이민 정책을 집적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전국 단위로 전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를 구심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이민청 유치를 본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1년령 미만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기 강아지 사회화교육'을 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 9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교육을 진행하며 2회차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1기 교육은 3월 10일과 3월 17일 진행하며 2기 교육은 3월 24일과 3월 31일이다. 1기 교육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2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전반적인 이론 학습 ▲강아지를 동반한 산책 매너 교육, 신체 핸들링 학습 등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해 9월 화성번식장에서 구조된 1년령 미만 강아지를 입양한 입양자와 사회화가 필요한 강아지를 양육 중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1세 미만의 강아지들은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행복할 지낼 수 있도록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기 강아지 사회화 교육'은 경기도의 반려동물 문화교육 중 하나로 경기도는 매월 다양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 필라테스 체험판 이천시가족센터는 움직임 개선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필라테스 체험판을 이천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천 관내 1인가구 타임별 5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6일, 23일, 30일, 4월 6일 토요일 총 4 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30연령은 오후 1시, 4050연령은 오후 2시로 약 50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지면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 이천시 거주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 터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언어평가, 언어발달 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 관리 등 다양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센터(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 층) 방문 및 전화(070-4176-515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2월 21일 수요일 19시 광명시가족센터에서 광명시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소원을 담은 청룡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에 광명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2월 가족사랑의 날은 2024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의 모습을 담은 청룡 키링과 가족의 새해 소원, 목표를 세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의 관계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최OO은 “가족들과 함께 2024년 한 해를 상징하는 청룡 키링을 만들며 함께 시간을 보내서 추억을 만든 느낌이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있어서 재미있었고,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참여 부모 오OO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활동이라 신선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천여 명(외국인 등 4,500명 포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여성청소년 17만 4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 사용금은 자동 소멸된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하동군은 6일부터 십리벚꽃길이 유명한 화개면 일원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 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 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화 상황 외에도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시기에는 근접 화면으로 개화를 확인할 수 있고,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맞춤형 원거리 서비스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벚꽃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벚꽃 개화 서비스로 하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월 15일부터 이틀간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지원하는 제9회 K-COOK 요리교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COOK 요리교실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한 ‘설맞이 한상차림&나의 체지방 분석 체험’ 프로그램과 밀키트를 제공하여 요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이틀에 걸친 밀키트 배부는 총 300가정의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되었으며, 식품영양학과에서 제작한 요리 영상을 함께 배부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밀키트 지원과 다양한 요리 체험 활동 제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에 3만7281㎡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해 3월 5일 개장했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공원 잔디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 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 사육장 등을 철거(2018년 11월)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2009~2019년)이 이뤄졌다. 태평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합쳐 총 362억 원(토지보상비 277억 원 포함)이다. 시는 태평공원 안에 계절별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경관뜰과 산책길, 피크닉장, 다목적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만들어 놨다. 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다목적구장과 120대 주차 규모의 공원 밑 지하 공영주차장(2023년 9월 개방)도 조성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원이 부족한 원도심에 근린공원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면서 “태평공원은 지역주민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주광역시에 살던 김광원(31, 당수동)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에 쭉 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취업 후 7년째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다. 성인이 돼 수원으로 온 김씨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거나 이사를 할 때 원하는 기반 시설을 갖춘 지역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 아쉽다고 했다. 김씨는 “1인 가구는 나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이 대부분이라 수원에 아는 사람도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며 “수원시가 동네별로 1인 가구 청년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1인 가구가 된 지 3년 됐다는 고정희(69, 영통2동)씨는 “장·노년층 1인 가구가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이라며 “장·노년층 1인 가구에 전화로 ‘잘 지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고,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수원시가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와 1인 가구를 연결해 줬으면 한다”며 “안부 전화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한다면 나부터 기쁘게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7일(화)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센터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센터를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성시여성다문화과와 연계하여 성평등에 관한 사전 교육도 시행했다. 향후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국내적응프로그램과 생활문화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는 작년에 이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초기 입국자들의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기초반 및 초급반 과정을 대면으로 기획하여 대면 5개 반과 온라인 6개 반으로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대상자들의 상황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월부터 2024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을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의는 매주 토․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 내 교육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4개국 18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2개 반을 증설해 12개 반을 모집했음에도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해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기자 52명은 다음 학기에 수강하게 되며, 다음 학기는 8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한국어를 몰라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적응이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주시 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외국인 주민의 적응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상담지원>, <통역지원>, <교민회 운영 지원>, <컴퓨터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및 <세계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3월 16일부터 12월 21일 기간 매주 토요일에 전시연계 체험교육 ‘나의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상반기 진행되는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아트뮤지엄 려」의 전시와 연계기획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자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다루며 ‘미술작가’가 되어볼 수 있다. 3월 16일 백드롭 페인팅을 시작으로 수채화, 석고 뜨기, 아크릴물감, 도자기회화, 사진, 민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5세부터 중등생을 포함한 가족이며(회당 15명이내) 토요일 1회(14~15시) 운영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미술기법 등을 경험하고 나아가 여주지역의 작가, 작품에 대해 알아보며 미술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술관에서 안내(031-887-2628/2674)받을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가 오는 5일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아카데미’를 개강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12시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연주실력에 따라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해금 기초 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금은 전통 찰현(擦絃)악기로 줄로 활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며 서양의 바이올린에 대응하는 현악기이다. 해금은 음역대가 넓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대표적인 해금명인인 지영희(池瑛熙)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여 해금 연주를 통해 지영희 선생 특유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 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 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 원(전치 4주)~60만 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교육장 운영 ▲자전거 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7일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안전운전 특공대’ 과정을 운영한다. 동행복지재단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다(多)이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운전면허 취득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학과교육과 기능시험, 도로주행교육 등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교육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험 불합격시에도 센터와 송탄역 자동차 운전전문학원과의 업무 협약 연계를 통해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등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문의는 031-615-3970으로 하면 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