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 물품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산시는 총 70가구에 안심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거주 여성 1인가구로 자가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한다. 범죄피해자 및 경찰서 등 관련기관 추천자, 저소득층, 단독주택(다세대, 다가구주택) 거주자 등의 순으로 선정해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문열림경보기 ▲창문장금장치 등으로 집 안팎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 4종으로 구성돼있다. 사업 신청은 이메일(junginy1224@korea.kr)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031-481-3420)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스토킹, 데이트 폭력, 주거침입 등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를 위한 안심 패키지 보급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의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내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외국어 자격증 취득 기준은 토익 600점, HSK 3급, JPT 500점 이상이다. 오픽, 텝스, BCT 등 기타 자격증 취득도 인정하고 베트남어, 독일어, 아랍어 등 외국어 자격증 취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선정된 글로벌 공인중개사에게 글로벌공인중개사지정서, 부동산 언어별 중개보수요율표, 외국인 주민 생활안내서 책자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인중개사는 수원시 토지정보과와 관할 구청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외국어자격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심사해 12월 중 지정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아랍어 등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모집해 더 많은 외국인 거주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는 총 7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총 100명에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 ‘안심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중 전·월세 거주자이며,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범죄 예방 물품 10종 중 5종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범죄 예방 물품 10종은 ▲스마트 초인종 ▲경기 안심벨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휴대용 LED 안전 호루라기 ▲휴대용 비상버튼 ▲스마트 문열림 센서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택배송장 지우개 등이다. 희망 대상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easee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추천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전세환산가액이 낮은 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5월 20일과 23일, 30일에 경기도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지원사업‘돈거동락’,‘홀로만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 식생활 및 건강개선, 자기돌봄 역량 강화 등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참여자 간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거주 1 인 가구 중 화성시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토요일반, 화요일반으로 신청받았으며, 홀로 만찬과 돈거동락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홀로만찬 프로그램은 토핑유부초밥, 깻잎 김치 만들기를 통해 식생활 개선 다이닝을 제공하고 공동 조리 및 식사를 통한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돈거동락 프로그램은 재무 경제 교육으로 1인 가구의 재무 설계 강화 및 내 집 마련의 3가지 방법, mbti로 알아보는 나에게 맞는 내 집 마련 전략 세우기 등 다양한 경제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홀로만찬을 통하여 요리에 대한 재미, 흥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돈거동락을 통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지난해 연말정산(2020년 귀속분)을 한 외국인 근로자 54만5천명의 평균 연봉은 2천926만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근로소득을 번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올해도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도 국내 거주자일 경우엔 주택자금 소득공제,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 국세청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소득을 토대로 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는 54만5천명이다. 2019년 귀속 소득을 반영해 전년도(2020년) 연말정산을 한 인원보다 7.0% 감소한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이 줄어든 영향이다.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의 지난해 총급여(과세 대상 근로소득)는 15조8천635억원으로, 1인당 2천926만원 꼴이다. 이는 전년의 2천732만원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세액은 9천620억원으로 전년의 9천43억원보다 6.4% 늘었다. 지난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 중 36.3%(19만8천명)는 중국 국적자였고 다음으로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순이었다. 연말정산에 따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노숙인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특별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노숙인 자활 시설·일시보호소 이용자, 임시 주거(고시원·여관) 공간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 노숙인 특별보호·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 활동은 ▲노숙인 자활 시설 입소자 급식 제공 확대 ▲거리 노숙인 무료급식 제공 ▲명절 귀향비 지원 ▲합동차례상 차리기·윷놀이 대회 ▲노숙인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우선 노숙인 자활 시설(해뜨는집·희망의쉼터·마중물비전센터) 이용자들에게 하루 2번씩 제공하던 식사를 하루 3번으로 늘려 넉넉하게 제공한다. 또 ‘정나눔터(무료 급식소)’와 ‘꿈터(노숙인 임시보호소)’에서 연휴 기간 거리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자활 시설에서는 노숙인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동차례상 차리기’, ‘윷놀이 대회’ 등을 진행한다. 노숙인들을 위한 명절 음식도 준비하고, 귀향을 희망하는 노숙인에게는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