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법무부는 11일부터 온라인에서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등 이민 행정 관련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으로 이날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외국인정책 추진현황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 5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연도별, 국가별, 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조합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외국인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라고 제공 취지를 설명했다. 서비스는 인터넷 하이코리아 누리집(https://www.hikorea.go.kr) '정보광장' 내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1일 오후 4시 군청에서 실시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및 상호이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따라, 이민자 통합사회로 가기 위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진다. 영암군에 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수는 올해 9월 기준 7,917명이고, 지난 6개월 사이 등록외국인은 1,600여 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약 15%가 외국인주민인 영암군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민 통합 전문가인 법무부 이민통합과 출입국관리 사무관,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 단원을 초빙해 진행된다. 영암군에 거주하는 공무원, 선주민·이주민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 나아가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모습을 참석자들이 함께 모색해 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 다국적 기업으로 국제화한 태국 인구 7180만 세계 20위, 면적 5,131만 2천ha 세계 51위로 프랑스와 같은 크기의 국토를 보유한 태국은 남부지역이 기다란 특성을 갖고 있다. 넓은 국토로 균형발전이 안돼 지역별 격차 또한 있지만 지역주민들은 해당 지역 특성에 맞추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 많은 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UN인구전망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출산율 감소 속도도 1.09명(2021년 기준)으로 한국보다 빠른 상황이며 동 소득대 기록 출산율 중 가장 낮은 출산율로 수도인 방콕, 푸켓 등 일부 지역은 당시 서울 출산율보다 낮기도 했다. 태국은 왕실에서 경제의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쇼핑몰, 중공업 등에 관여를 하는데, 국가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중진국의 함정이라고 부른다. 다만, 태국 경제의 70%가 수출로 이루어지고 다국적 기업을 주변국보다 많이 유치하여 국제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태국에서 부유한 지역인 라용의 경우 1인당 GDP가 32,849달러로 대한민국 1인당 GDP와 큰 차이가 없다. ■ 자립을 위한 시간과 선택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외국인과 귀화자(국적 취득 3년 이내)를 대상으로 ‘3학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마련한 교육이다. 안산시는 2010년부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교육을 진행하며 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한국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3학기 교육은 총 7개 과정 67개 반, 0~5단계로 진행되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귀화, 영주자격, 체류자격 신청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17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6일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2022년 실시된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됐으며, 귀화허가자를 제외하고 외국인에 한정해 이뤄졌다. 한국 생활 만족도에 대해 국내 체류 외국인 중 40.8%는 ‘매우 만족한다’, 39.6%는 ‘약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보통’ 17.7%, ‘약간 불만족’ 1.7%, ‘매우 불만족’ 0.2%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언어 문제와 외로움을 한국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했으며, 다음으로 생활방식·음식 등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에 있어 외국인은 TV 시청과 휴식활동(수면, 사우나 등)을 여가 활동으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휴식활동,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TV 시청과 취미·자기개발 활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별에 대한 인식에서는 지난 1년간 체류 외국인 중 19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영문으로 KIIP로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의 약자이다. 이민자의 국내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경제, 사회, 법률 등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개발하고, 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한국 사회이해 정도 등을 측정하기 위한 기본소양 사전평가 및 이수 레벨지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KIIP를 이민자에게 직접 제공할 운영기관 (교육기관) 지정하며, 운영기 KIIP강의 및 다문화이해 등을 지도할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한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빨리 익히도록 함에 따라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 될 수 있도 록 지원한다. 재한외국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KIIP로 표준화하고 이를 이수한 이민자에게는 국적취득 필기시험을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기회 부여·이민자에게 꼭 필요하고 적절한 지원정책 개 발과 세부지원 항목 발굴을 위하여 이민자의 사회적응지수를 측정, 이민자 지원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 혜택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29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 발족되었으며, 제6기 참여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제6기 참여위원은 대국민 공모 및 17개 시·도의 추천을 거쳐 선정하였으며,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참여한다. 참여위원 중에는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입국하여 한국인 남편과 가정을 꾸린 한국생활 14년차의 아마도바 라힐씨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였고, 현재 교육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김미래씨가 있다. 또 중국 출신 배우자와 결혼하여 대학생 자녀를 둔 박선옥씨는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과 편견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참여회의에 지원했다. 여성가족부는 참여회의를 통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그간 경험했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마련해나갈 예정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여주시가족센터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법무부는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및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 사회, 법률, 경제 등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기타 사회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회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영주권 및 국적을 취득하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간 소독 및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7)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아시아, 미주, 유럽 등 21개국 출신의 귀화자·영주권자 등으로 구성된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이 가을을 맞이하여 17일 오전 청계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귀화자 김유정씨를 비롯하여 총 27명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청계천 일대를 걸으면서 담배꽁초, 비닐류, 부유물 등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파키스탄 출신 멘토 자히드 후세인씨는 “동료 멘토들과 함께 환경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이민자의 사회참여가 좀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 중인 이민자 멘토단 개개인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오후에는 역량강화교육 시간을가졌다. 교육시간에는 우수한 강의 평가를 받은 멘토의 모범 강의 시연과 멘토교육 시 유의해야 할 사항 공유 등 멘토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이민자 멘토단의 봉사활동 정례화를 추진하는 한편,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ตามการคาดการณ์ ประชากรเกาหลีและชาวต่างชาติ ในปี 2020-2040 ที่เผยแพร่โดยสำนักงาน สถิติแห่งชาติ เมื่อวันที่ 14 คาดว่าจำนวน ประชากรทั้งหมดจะลดลงจาก 51.84ล้านคน ในปี 2020 เป็น 50.19 ล้านคน ในปี 2040 จำนวนประชากรเกาหลีจะลดลง จาก 50.3 ล้านคน ในปีนี้ เป็น 49.92 ล้านคน ในปีหน้า และสันนิษฐานว่า จะลดลงเป็น 50 ล้านคน เป็นครั้งแรกในปีหน้า ชาวต่างชาติ คิดเป็น 4.5% ของประชากรทั้งหมด จาก 1.7 ล้านคนในปี 2020 เป็น 2.16 ล้านคน ในปี 2040 จำนวนชาวต่างชาติจะลดลงเหลือ 1.7 ล้านคน 1.62 ล้านคน และ 1.6 ล้านคน ในปี 2020-2022 และจะเพิ่มขึ้น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หลังจากปี 2023 คาดว่า “ประชากรชาวต่างชาติและครอบครัวหลากวัฒธรรม” จะ
Ayon sa ‘2020-2040 Population Prospects for Koreans and Foreigners’ na inilabas ng National Statistical Office noong ika-14, inaasahang bababa ang kabuuang populasyon mula 51.84 milyon sa 2020 hanggang 50.19 milyon sa taong 2040. Ang bilang ng mga Koryano ay bababa mula 5.03 milyon ngayong taon hanggang 49.92 milyon sa susunod na taon, at tinatayang ang 50 milyon ay babagsak sa unang pagkakataon sa susunod na taon. Ang mga dayuhan ay bumubuo ng 4.5% ng kabuuang populasyon, mula 1.7 milyon noong 2020 hanggang 2.16 milyon sa taong 2040. Ang bilang ng mga dayuhan ay bababa sa 1.7 milyon, 1.62 mi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지난 13일 회천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순선)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결혼이민자와 함께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배우고 낯선 외국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결혼 이주 여성 5명과 새마을부녀회원 11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부녀회원과 결혼이주 여성들은 이른 아침부터 끓인 물에 소금과 쌀 조청을 녹여 고춧가루를 풀어 정성을 다해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용기에 담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총 100여 가구에 2kg씩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김순선 부녀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는데 어렵고 힘들 수 있는데도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고 매우 뜻깊고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경기도가 개최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만나 입상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학생들을 만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글로벌 다문화도시”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도시 안산을 대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는 경기도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외국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와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로만 얘기하는 ‘한국어 말하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인 임가연(관산초1) 학생이 이중언어 부문에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참가, 최우수상, 최임영(원곡고1)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나는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