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대상 아동의 부모에게 아동 언어발달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제공 및 가정에서 언어 촉진을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언어발달 소그룹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언어발달지원사업 서비스 대상자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10월 17, 21,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각 가정에서 비대면 줌(ZOOM)을 통하여 진행됐다. 아동의 전반적인 언어발달단계와 자음, 모음읽기 발달단계의 이해 그리고 범주어와 하위 어휘를 주제로 하여 3회의 교육을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가정에서 언어촉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자녀의 현재 언어 발달단계에 대해 알수 있어 좋았다"며 "선생님들이 쉽게 설명 해주어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23일 일요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성시가족품앗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가치(다같이)운동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회는 화성시가족품앗이 가족들 중 동부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품앗이라는 이름으로 화성 시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의 단합과 그룹의 화합, 나아가 가족품앗이로서의 소속감 및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운동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대면 집단 프로그램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줄어들고 비대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높았던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진행하는 대면프로그램에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다른 그룹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화성시 가족품앗이라는 소속감만으로도 참여자들끼리 연대가 형성되어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운동회 참여자들은 생후 40일된 아기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자녀 등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품앗이 화합의장이 되었다. 운동회는 개회식부터 장애물달리기, 이어달리기, 공던지기, 줄다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 여에 걸쳐 전교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이주민강사 등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 맡아서 실시하였다. 화성시 남양읍은 이주민이 많은 화성시에서도 고려인동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으로, 부모와 함께 중도입국한 이주배경청소년 또한 급증하고 있다. 남양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또는 외국인가정(외국국적동포 포함) 자녀는 전교생의 22%에 달한다. 이에 남양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들과 선주민(한국인)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며 성장해, 차세대 ‘글로벌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일상의 편견을 돌아보며 발견하는 인권감수성, 난민과 아동노동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세계시민성을 체득하는 한편, 각국의 이주민 강사들이 들려주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 이야기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1월 8일에는 교내 체육관에서 ‘세계문화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대중매체에서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17일 화성형아이키움터 동탄늘봄점과 동탄호연점이 신규 개소했다고 전했다. 동탄호연점과 동탄늘봄점은 각각 화성형아이키움터 9호와 10호점으로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 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하여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화성형아이키움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로 공간나눔, 돌봄나눔, 정보 및 자원나눔이 있다. 공간나눔은 양육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돌봄나눔은 자녀 양육을 위한 품앗이 그룹 연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 가족들끼리 공동주제로 모여 자신이 가진 노동력, 물품 등을 교환하는 모든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 등하교등을 함께 하며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정보 및 자원나눔은 양육관련 정보를 나누고 장난감ㆍ도서ㆍ육아물품 나눔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간이용 및 서비스이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통신문번역사 과정'을 운영했다. 통신문 번역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 24일 수요일부터 10월 19일 수요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줌 (ZOOM)과 화성시가족센터 대면 수업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이 참가 했다. 베트남 국적 이민자 10명, 중국 2명, 캄보디아 1명, 몽골 1명, 태국 1명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통신문을 번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교육과정과 통신문 종류등을 이해하고, 통신문을 모국어로 번역하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등 취업기초소양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결혼이민자가 취업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로 8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5회기는 통신문 번역교육을 비대면 줌을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10월 14일에 화성식가족센터 내 강의실에서 수료식, 10월 19일 비대면 줌을 통한 취업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15일 토요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지하 1층 토파즈홀에서 중년기 부부교육 및 리마인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화성시가족센터의 '중년기 부부교육 '우리 부부 다(多) 다름'의 일환으로 마지막 4회기 수업이다. '우리 부부 다(多) 다름'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각 가정과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부 간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변화하며 함께 요리 시간을 갖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부부교육은 오전 9시부터 화성시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17시까지 진행됐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교육은 오전에 '마음' 가족연구소 박의순 소장의 '나와 다른 너와 함께 해서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오후는 부부교육에 이어 리마인드 서약식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서약식은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을 담아 전하고 싶은 말들을 자필로 작성하고 낭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내와 남편이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서약서에 적고 부부 별로 무대에 입장하여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 낭독은 미니결혼식 처럼 진행됐다. 남편과 아내가 신랑과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8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1층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2년 신혼뉴우스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부부교육을 수강한 이력이 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와인클래스 교육을 함께 구성하여 두 타임으로 진행하였다. 심화교육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신혼 부부와 커플들의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하여, 갈등 상황에서 원활한 갈등 해결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과 더불어 올바른 스킨십과 건강한 마사지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와인클래스는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였다. 어려운 술이라 생각할 수 있는 와인에 대해 기본 지식과 시각, 청각, 후각 등을 활용하여 와인을 주제로 공감과 소통을 위한 와인 매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는 대화법과 와인 등 다양한 주제로 부부소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후 11월 19일에 유앤아이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신혼부부 대상으로 부부평등에 관한 추가 심화교육과 보석비누 만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6일 목요일 오후 화성시 유엔아이센터 2층 강당에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피기버(이사장 박상운)가 주관하고 화성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는 훈민정음 반포 576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나의 고향 이야기'와 '한국에서의 생활 체험'이라는 주제로 수기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100여 명이 넘는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한글을 알리고 고향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여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수상에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 40여 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 참가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글들을 통해 여러 나라의 정보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분들의 실력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화성시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해피기버 박상운 이사장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1일 오전 10:00 화성시가족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경우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A반과 B반 2개 반으로 나누어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에는 모국어 사용에 대한 고민 및 경험을 공유하고, 북아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2회기는 풍선아트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3회기에 나누어 진행했다. 활동에는 우리이야기연구소 안성순 소장이 강사로 언어활용을 높이는 오감 책놀이를 진행했다. 책놀이는 동화를 소개하고 율동과 놀이, 노래를 통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과 영상자료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녀들이 좋아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울초등학교(교장 최재환)는 9월 21일과 22일, 29일 3일간 5학년 9개 학급 245명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선주민 강사들의 '인권감수성' 수업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난민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각국의 이주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 체험 수업도 진행 했다. 이번에 실시한 한울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은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화성시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밀집 학교의 선주민 학생들과 이주민 학생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부하는 문화를 만들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화성시가 수행하는‘이주배경청소년 지역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21년에는 총 21개 배움터 (지역아동센터 3곳, 중학교 3곳, 초등 학교 15곳)에서 2,953명을 대상으로 총 296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처럼)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반에 우즈베키 스탄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이주민 선생님과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그 애를 다시 보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동네, 빅마마’에서 9월 24일 토요일 오전, 빅마마 활동가와 대상 아동과 함께 양감 아기농부에서 샤인머스캣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빅마마 활동가와 대상아동 총 25명이 함께 ▲샤인머스캣 체험(샤인머스캣 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동물먹이 주기 ▲봉숭아 물들이기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가와 아동들은“주말 오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유익하고 즐거웠다”,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동네, 빅마마’는 화성시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자녀에게 지원 가능하며, 학 습, 숙제지도, 식사 및 일상생활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당 주 1회 이상, 연 60회기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가정방문 후 최종 선 정하게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우리동네, 빅마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가족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향상 및 미래설계 진 로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 부모만 교육을 받는 시간과 자녀들만 협동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모교육에서는 부모로써 성향을 알아보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고 아이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협동하고 다른팀과 경쟁하는 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칭찬하며 칭찬나무 꾸미기 활동, 노래에 맞춰 율 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진진로교육 협동조합 신봉경 강사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본인과 자녀의 성향을 알아보 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속 아이돌보미 중 참여를 원하는 아이돌보미 7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 수요일 총 2 회에 거쳐 자조모임과 집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정의 및 개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아이돌보미는 아동학대범죄 신고 의무자인 동시에 아동학대 대상자로 신고될 수 있는 보호자임을 명심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또한‘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돌봄 아동의 연령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안전사고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및 발생시 조치사항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안전한‘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활동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사례와 놀이 활동 방법을 공유하였으며, 보람을 느낀 순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화성시 아이돌보미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돌보미의 행동이 이용자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 제 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및 화성시복지박람회 행사 진행을 위해 “다 함께! 다 같이!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화성시민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부스를 운영하였다.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 설치한 부스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색칠하기, 전통놀이체험(중국 제기, 일본 베드민턴, 한국 윷놀이), 베트남 전통의상, 베트남 전통 모자 착용하고 가족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 부스 운영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운영하였으며, 결혼이민자가 직접 전통놀이 설명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본국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부스 활동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전통의상 색칠을 할 때 해당 나라의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셔서 그 나라를 이해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른 참여자는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먼저 다가오고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이사장 장창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우크라이나 난민 고려인동포들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경기도‘고려인동포 정착지원’보조금 지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기부금 지원 등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에 체류 중인 난민 7가족 총 20명이 참여 했다. 고려인 난민 동포들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삼도 판굿과 풍물놀이 등 공연도 관람했다. 장터에서 장국밥, 설렁탕 등 민속음식도 곳곳에서 고유의 풍속과 문화를 느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화성시에는 남양과 향남, 장안 등지에 총 19 가정 40 여 명의 고려인 동포 난민이 머물고 있지만 대부분 단 순 일용직 등으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 하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 더큰이웃아시아 이용근 상임이사는 "전쟁으로 집을 떠나 먼 곳에서 피난 생활 중 에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모처럼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 같아 기쁘다"며 "고려인 피난 동포들의 정착과 한국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는 부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