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6일 월요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가족센터 한국어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에 방문하여 지역문화체험을 하고 식사와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구성됐다. 강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탈을 색칠하고 만들어보며 한국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원하는 탈의 색칠을 끝낸 후 마르는 동안 탈춤 동작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한국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전통 탈을 만들어보고 각자 만든 탈을 들고 서로 소통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처음 한국문화를 접하는 학생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탈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후에는 탈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보며 본인들이 직접 만든 탈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탈 만드는 것이 쉽고 재밌었다.",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처음 참가해 보았는데 즐거웠고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한국어반 강사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관내 초등기 고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내 아버지의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부-자녀 간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 증진 도모를 위한 아버지 교육 ‘화.성.아빠클라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고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줌을 통한 온라인 교육 2회기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와 2회기는 온라인 zoom 교육으로 초등기 자녀 성 발달의 이해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전략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아빠와 자녀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 방문하여 함께하는 스크린사격과 서바이벌 사격을 진행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주말에 색다른 경험으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럽다”,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수업이 가능한 점이 좋았다”, “자녀와 좋은 추억 기회 제공과 좋은 관계를 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7월, 11월에 총 6회기에 걸쳐 가족역량강화사업 및 다문화가족사 례관리사업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슈퍼비전 ‘역량 UP, 소진 DOWN’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3월 강사 섭외와 사례 선정 및 일정 조율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4월 28일 역량강화 슈퍼비전 1차, 7월 20일 2차, 10월 17일 3차에 각 2회기씩 총 6회기를 진행했다. 역량강화를 위해 안양시비산 종합사회 복지관 류승용 센터장,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김선정 센터장, 협성대학교 김지혜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는 각 사례 2case에 대한 슈퍼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에서 과정별 중점 및 유의점에 대한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 개입 시 활용(류승용 센터장) ▲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에 대한 보완점 피드백과 개별 사례의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방향성(김선정 센터장) ▲개입하고 있는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통해 개입 방법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고민 점을 해소(김지혜 교수) 등 참가자에 높은 만족도를 주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슈퍼비전 전과 후를 비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4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중·노년 1인가구 20명이 다함께 모여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중 ·노년 1인 가구의 외로움 감소 및 정서 지지를 위해 기획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은 영화관람(1947 보스톤)와 커피체험(커피나무 심기/드립백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런 곳은 누가 데려와 주지 않으면 못 오는 곳이에요.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곳들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덕분에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좋아하는 식물도 실컷 보고, 커피도 만들어 보고··· 근래 들어 가장 행복하고 좋았던 날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1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는 유앤아이센터 앞 마당에서 1인가구를 위한 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화성시 1인가구 페스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중 ▲다 같이 김장한마당 ▲홀로홀롱 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10월 15일 화성시 관내 거주하는 중도입국 자녀 20명과 함께 에버랜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문화체험은 언어 및 문화적인 혼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들에게 한국의 놀이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집단 과의 사회성 발달 및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을 기획한 임윤옥(중도입국 자녀 담당직원)은“최근 중도입국 자녀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가 증가하고 있기에 한국어 교육 및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며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에 모범 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유미화(교육문화 팀장)는“이번 에버랜드 문화체험은 형식적이고 단순한 놀이기구 체험이 아니라, 실직적인 중도입국 자녀 욕구 해소 및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부모 중 한 명의 국적이 외국인인 가정의 자녀를 지칭하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소외된 계층이라 판단하여,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대상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를 해당 가정에 파견하고 있다. 활동가는 연 1회 워크숍을 통해 활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활동가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9월 21일 목요일 워크숍에서는 흑임자견과찹쌀파이 베이킹을 진행하여 조별로 활동하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기수별 활동가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는 원예를 매개로 한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열심히 살아 온 자신에게 아름다운 꽃을 활용한 플라워박스를 완성하여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활동가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활동가들은 “몸도 마음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미각,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나를 표현하며 자신감이 생겼어요.”, “떡 재료로 파이를 처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화성시 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자녀를 출산한 가족은 부부 관계에 있어 대화가 늘어나고 친밀감과 화목함이 늘어났으나, 자녀 수가 많아짐에 따라 신체적, 경제적인 양육 부담이 가중되거나 부부 양육 가치관, 방법이 달라 부부 갈등이 늘어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자녀 가족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10월 14일 화성시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다가서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가서다는 문화공연과 요리교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문화공연은 화성시 거주 2자녀 이상의 19가족 총 83명 대상, 요리교실은 화성시 거주 2자녀 이상 가족 2가족 총 8명, 3자녀 이상 가족 2가족 총 10명, 4자녀 이상 가족 2가족 총 12명으로 총 30명이 참가했다. 문화공연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가량 화성시 송린 이음터 2층 시청각실에서 ‘재주를 파는 보부상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산 넘고 물 건너 이 동네 저 동네를 돌아다니며 세상 신기한 물건들을 봇짐에다 잔뜩 넣어서 신묘한 재주를 부리며 행복을 장사하고 다니는 보부상꾼들에 대한 내용이다.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관내 40-54세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화성가족행복학교 부부교실 '우리 바라봄'을 진행하며, 부부교실의 피날레인 리마인드 서약식을 10월 14일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약식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부부 사랑의 다짐과 부부만의 사진촬영까지 서로에게 소중함을 깨닫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부부 대화법 실전편을 주제로 부부 심화교육을 진행한 뒤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 리마인드 서약식 및 축가, 웨딩 촬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남편과 같이 부부에 대한 강의도 듣고 재미있는 사진도 찍어서 즐거웠다"며 "맛있는 음식도 좋았고 축가도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도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신혼 때로 새록새록 돌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 사랑하고 친밀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리마인드 서약식을 준비했다"며 "서로에게 소중함을 깨닫고 친밀감을 얻고 가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화성시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다기능 집단상담사업으로 양육모 대상, ‘나를 알아야 아이를 안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0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우리 모두는 달라요’ 라는 주제로 화성형 아이키움터 동탄산척점 교육실에서 1회기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MBTI form Q’ 온라인 검사를 실시한 뒤, 전문 해석 보고서로 대상자의 MBTI 성격유형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람들의 4가지 척도에 근거하여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 되어 각 유형별로 특성, 선호와 비선호의 차이, 유형별 관련 편견을 생활 속의 사례들로 이해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자신의 이해를 돕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매우 흥미로워하고 적극적 활동으로 수업의 집중도가 높았다. “아이와 성향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걸 알았고 도대체 왜 그럴까가 아니라 저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의 엄마로 살고 있어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다음 차시가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다”와 같이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 지난 6일 YBM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청소년 등 한국사회 내 이주 배경을 지닌 주민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 사회 및 문화다양성의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지역 내 갈등 감소에 기여하고 공존과 조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이주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을 통해 더 행복한 한국에 대해 강연했고, 네팔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한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직접 겪은‘자신의 경험담’ 을 공유하면서 다문화 어울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직자 대상 다문화이해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 경제·사회문화적 사회통합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존에 대해 함께 알아봄으로써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9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청소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청소년기 부모교육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중등)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화를 매개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우리 삶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부모의 생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강의를 진행한 정현아 강사는 “5회기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의에 열심히 참석하는 부모님들을 보며, 청소년 분야 강사로서의 사명감도 느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참여자 주OO씨는 “부모의 올바른 관점과 태도가 선행되는 것이 자녀 양육에 궁극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예비성인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6차 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박미경 센터장은 “화성시 전역의 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덜고, 더 나은 방향성을 찾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행복한 화성시민의 삶 지원을 위해 관련 프로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9월, 화성시가족센터는 55세 이상 화성시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 부부 생활을 위한 예비노년기 부부교육 ‘금쪽같은 내인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노년기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에니어그램(성격유형 진단)을 기반으로 배우자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진행 되었다. 실제 성격유형을 진단하는 도구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노년기 부부가 여생을 보다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기획되었다. 에니어그램 및 대화법 강의를 진행한 이정민 강사는 “노년기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을 시도한 것은 매우 획기적”이라며 “함께 한 시간이 길더라도 정확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배우자를 다시금 이해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에 참여자 김OO씨는 “아내가 프로그램에 신청했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귀찮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아내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것은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며 “앞으로 아내를 더 이해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사랑의 테라피 강의를 진행한 양윤정 강사는 치료와 치유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를 통해 진정과 안정을 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미술멘토링 ‘그리다 꿈’은 2019년부터 화성시가족센터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동아리 ‘아울러’가 미술을 매개체로 한 다문화 가족 자녀 친밀감 향상, 긍정적인 여가활동 지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등의 목표로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술멘토링은 6월에 OT를 시작으로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멘토링은 프로그램 구성시 멘토들과의 사전협의를 진행하여 동화책 제작과 관련한 프로그램 목표를 설정하고 회차별 교육 주제 및 교구재를 정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부모님은 “자녀가 외동이라 외로움을 많이 타곤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어요” 라고 하였고, 멘티의 경우 “선생님과 친해져서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수업시간이 기다려졌어요”라며 미술에 대한 친밀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멘토들은 “다문화 자녀라고 해서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멘티가 수업에 잘 따라와줘서 재미있게 수업했어요”,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등 소감을 남기며 다문화 수용성 향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는 9월 16일, 9월 23일 총 2회에 걸쳐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 한국편을 진행했다. 9월 한국의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떡 만들기’를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예맨,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ㆍ비다문화가족 총28가족이 참여하였다. 떡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고, 비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또 가족이 함께 떡만들기를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문화활동 시간을 공유하면서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이런 가족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평소 일하느라 아이와 함께 여가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원하는 떡 색깔과 모양을 만들어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도 들었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 귀가 후 시댁, 친정, 이웃들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3년 화.성.가족 행복학교 초등기 부모교실에 참여했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한 해 동안 초등기 부모교실에서 배웠던 내용을 되새기고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 회기는 9월 22일 금요일 초등기 부모자녀 대화법의 실전편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해당 강의 에서는 참여자들의 각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 상황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는 양육자의 태도가 어떠한 지 고민하고 서로 나누어 양육 태도를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회기는 9월 23일 토요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첫 회기 교육에 참여한 부모와 초등기 자녀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초등기 자녀와 부모의 표정에 미소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딱 저에게 필요한 교육이었습니다. 아이 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사이가 더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집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을 마련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등 전날 대화법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녀와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