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신세계건설(주) 아쿠아필드 안성점(점장 김진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취약계층 아쿠아필드 안성 무료 체험 지원 및 대상자 연계 ▲평택시가족센터 직원에 대한 복지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현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및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의 50%를 지원한다. 20만 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 제조 시 최대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이다. 출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산 여성의 산후조리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출생신고를 할 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교부받아 관내 후원한의원 150개소에 제출하면 된다. 후원 한의원 150개소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후조리 한약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총 5600여 명의 수원시 산모를 지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숙소 임차료 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30만 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로 신청 서류를 이천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지역 소재 기숙사를 월세 계약·임차한 경우로 기숙사 이용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여야 하며, 신규 인력 또는 청년 노동자가 포함되면 우선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비영리법인의 본점 및 지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경우 등도 제외된다. 김경희 시장은“유망 중소기업의 노동자에게 주거시설을 지원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에겐 정주 환경을 도와줌으로써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2024년부터는 지원 범위에서 기업체별 최대 1명까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 평택시가족센터(본소)에서 『2024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및 서포터즈 사업 안내 및 활동 방법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9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 러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의 결혼이민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결혼이민자의 초기 한국생활 정착은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들과의 유대관계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이 선배로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준다면 관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관내 결혼이민자가 입국 초기 및 정착 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이혼, 경제적 문제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선배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통·번역 등 맞춤형 사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실시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원곡동 및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 225만 명 시대에 법무부는 다부처로 분산된 외국인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키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청 유치에 대해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를 표했으며, 유능한 인재 유입으로 공단 활성화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는 앞으로 25개 동과 시 유관단체, 외국인 주민 등을 만나는 형태로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이뤄내 새로운 발전 기회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라는 큰 도전에, 안산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세계 118개국 대사관과의 교류, 협력 시스템,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을 생활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쓰레기 배출일은 수거일 전일로, 8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이후 11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폐기물 수거일과 배출일을 알 수 있도록 구리시 홈페이지, 구리생생뉴스,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휴기간 내내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 동안에도 주요도로 청소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은 정상 근무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설 연휴 쓰레기 수거와 배출 일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자원순환과(031-550-275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월 27일 토요일 1인가구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의 일환으로 공통영역 세대교류 프로그램 ‘홀로라이프 정리수납’을 진행했다. 오전반(10~12:00) 10명, 오후반(13:00~15:00) 10명, 총 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원이음터 문화교실에서 정리를 하는 이유와 효과적인 정리수납 원칙, 수납바구니를 활용한 옷접기 실습, 환경보호를 위한 쇼핑백 재활용 수납함 만들기(ESG)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1인가구 청년은 “정리와 삶을 연결 지어 설명해 주셔서 정리를 귀찮은 것이 아닌, 삶에서 중요하게 지켜져야 할 자세임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중년 1인가구 악기배움 프로그램 및 청년 1인가구 미술심리 집단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장년 1인가구 ‘칼림바! 오카리나! 재미 나!(바·나·나)’>는 만 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기가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19시 30분 부터 21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소방 기술인력이 부족한 캄보디아에 소방인재 양성을 위한 10주간 소방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10주간 캄보디아 앙코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진은 온라인 원격 교육을 통해 앙코르대학 학생들에게 소방기초이론과 응급처치 등 재난관리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전수한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안전교육 추진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소방차량과 장비 양여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방인력 양성을 도와달라는 대학 측의 요청을 수락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번 해외대학 교육을 통해 교육을 전수받은 학생들이 소방기술과 안전관리의 전문화에 관심을 갖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도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이번 소방기초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분야별로 전문 심화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 다올공동체(대표 남지인)는 1월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베트남 전통설날 행사 Chúc Mừng Năm Mới 를 성황리에 마쳤다. Chúc Mừng Năm Mới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 는 뜻의 베트남어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베트남 전통 아오자이 공연, 패션쇼,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와 게임, 전통 식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 행되었으며, 포토존과 경품 추첨 등 여러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행사 사회를 진행한 김지희 사회자는 "한국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 가족들이 고향 방문을 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남편, 아이들과 함께 전통 음식, 놀이를 즐기며 소통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준비했다" 며 "남편들도 우리 아내는 설날을 이렇게 보냈구나를 느끼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아이들에게도 엄마 나라의 전통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한희영 팀장은 "지난 한해 센터에 많은 도움과 이용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모든 가족이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소에는 충전금의 6%의 인센티브가 지급되지만, 2월 한 달 동안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설날을 앞두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 사용은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이후에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안산화폐 다온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2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재난 마음건강안내서를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외국인 주민 수 1위이자 이민·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는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관공서와 원곡동, 선부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외국인 관련 기관 등에 영어, 중국어, 태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 마음 건강 안내서 총 900부를 배부했다. 마음건강안내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척도 및 재난 시 스트레스 반응, 마음 건강 지키는 방법, 심리적 안정화 기법,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국어로 제작해 외국인 주민에게도 언어장벽을 낮춰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베트남어를 포함한 안내서도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랜드재단이 자선플랫폼 ‘에브리즈’ 운영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회공헌 모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따르면 수원시 내 다문화가정 인구 수(외국인 포함)는 약 6만 8천명으로, 이랜드재단은 수원시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회 등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2019년도부터 NC백화점, 팔달구청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 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다문화가정에게 지원 물품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는 수원성교회, 수원성다문화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아동,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랜드재단은 수원시 내 공헌을 위한 협력 파트너를 기업으로 확대하고,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 랜드 스파오와 협력한다. 지난 1월 25일 스파오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기념해 이랜드재단과 스파오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성 교회, 팔달구청에 웜테크 1천장(2천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신설)과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변경_사업기간)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작년 5월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지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7월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긴급생계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위기 상황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도는 이 사업에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 가운데 긴급지원주택으로 입주가 결정된 사람에게 150만 원 한도 내 이주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보장제도 변경(사업기간) 협의 완료로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25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동 학대에 대한 아이돌보미의 인식개선 및 경각심을 통해 사회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아이돌보미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임과 동시에 ‘보호자’ 신분임을 명심하고,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며,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아동인권의 이해, 아동학대 현황 및 유형별 실제 사례, 신고 절차 및 대응체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박미경 센터장은 “실질적인 교육과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부사업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생 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둔 양육 공백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