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했다며,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21일 산림청은 전국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하면서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소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도보 여행)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2년 대한민국 정부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벼럽을 공포하고 그 다음 해에 시행했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으로 연간 1조원(광역 25%, 기초 75%)을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게 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2024년 기준 총 89개 지역으로 △부산(3) △대구(3) △인천(2) △경기(2) △강원(12) △충북(6) △충남(9) △전북(10) △전남(16) △경북(15) △경남(11)이다. 충청북도는 인구 소멸 대안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K-유학생 제도란 유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요건의 제한점을 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은 1600만 원의 잔고 증명과 어학 기준, 시간제 취업 등을 갖추어야 발급이 가능했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 또한 20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에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31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경기복지재단의 ‘제 8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되었으며, 김동규 의원의 기획하고 직접 좌장을 맡았다. 김동규 의원은 우리 사회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이후 겪은 경영난 사례를 보면, 적기 대응을 놓쳐 연간 2천억원의 수준의 적자를 스스로 키웠다”며, “간병 문제 역시,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문제로 커질 수 있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면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이미 경기도에 ‘외국인 간병인 제도’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 편성을 요청 했다”며, “도(道)는 내년에 저소득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마차의 두바퀴 축처럼 비용과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경기도가 ‘간병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교육부는 11월 1일 ‘유보통합포털’을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이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보통합포털’ 구축으로 앞으로는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가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입소‧입학 신청에 관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자료(리플릿), 웹 사용설명서, 포스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유보통합포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수원팔경 중 제1경, 광교적설…광교산 광교산(
2023 해맞이 여행가자!! 일출보기 좋은 바다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서해의 보석 ‘변산반도’ • 전라북도 서남부의 서해안에 돌출한 반도 • 전국 8경 안에 포함된 유명한 일출 장소로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 변산반도(일출 07:12 / 일몰 17:24) 2. 가장 먼저 해가 뜨는곳 ‘울산 간절곶’ • 한국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일출 명소 • 12월 31일, 2023년 해맞이 축제 예정 • 울산 간절곶(일출 07:01 / 일몰 17:14) 3.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 ‘정동진’ • 일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원도의 명소 • 수평선 위로 떠오른 해와 배 모양의 호텔을 함께 볼 수 있는 일출장소로 유명 • 정동진(일출 07:07 / 일몰 17:10) 4.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는 ‘광치기 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변으로 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 광치기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영주 10경에 속함 • 제주도 성산일출봉(일출 07:07 / 일몰 17:28) 5. 대한민국 본토최동단 ‘호미곶’ •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은 다문화가족의 외식을 지원하고 지역상생과 선한영향력 전파를 위한 다문화가족에게 다가가다 '다가가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가가다 사업은 지역 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 상생의 의미를 담고 함께 나누어 서로에게 다가감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능 기부자는 나눔가치 실현과 홍보 효과 그리고 기부금영수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생과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함께 하실 분들을 언제나 기다리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다가가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257-8504)로 하면 된다. 후원과 계기 “회사 차원에서 5곳의 기관에 외식 지원 후원을, 제 개인적으로 8분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제가 더 열심히 해야지요”대박식품 이종수 사업본부 이사의 첫 마디다. 어릴적부터 돈을 벌면 후원하는 것이 희망사항이었다는 이 이사는 2005년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자 바로 후원을 시작했지만, 경기가 어려워져 큰 부도를 맞게 되었다. "저는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빚을 안겨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하던 후원하지 못하는 것이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상향 평준화 지난 6월부터 수원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을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버스, 초음파 검사, 전문의 상담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봉사를 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닥의 목표이다. 강원도원주의료원 내과과장이자 케이닥 대표인 조승국 대표는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진 해외진출, 건강정보 격차 최소화를 위해 케이닥을 통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령의 한국분들 의료취약계층은 언어가 다르거나 연세가 많아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질문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 우리가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 대표는 병원이 어렵고 의료분야에 있어 모르기 때문에 혜택받지 못하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자 먼저 다가섰다. "지난 6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요청하여 진료버스를 대여해 초음파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의료봉사를 했습 니다. 실외에서 했을 경우 날씨에 따라 변동이 많이 생겼고 대기하시는 분들도 힘들어하신 것이 있어 실내로 들어와 봉사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의료봉사 진행을 문의하고 나아가 현장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봉사를 이어나갔다.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외에서